광주 광산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국무총리 표창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전거 이용 시설 확충 △이용 활성화·안전 문화 조성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4개 기준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자전거 타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하천변의 단절된 자전거 도로를 개선하고 안심자전거 보험 항목 중 진단위로금과 상해 입원위로금을 2배로 확대했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PM)도 보험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병규 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