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1일 성동50플러스센터서 중장년 일·활동 설명회

최윤선 2024. 1. 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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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일 오후 2시 행당동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50세 이상 중장년 세대를 위한 '2024 일·활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중장년 세대가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안내하고 취업 준비·진로 탐색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등 새로운 커리어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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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50플러스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일 오후 2시 행당동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50세 이상 중장년 세대를 위한 '2024 일·활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중장년 세대가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안내하고 취업 준비·진로 탐색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등 새로운 커리어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람일자리사업, 신중년사회공헌활동, 느린학습자를위한 교육프로그램 강사 활동 등 일자리와 관련한 정보 제공과 개별 상담이 이뤄진다.

행사에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관내 기업인 희망도레미·피치마켓, 아모레퍼시픽이 참여한다.

2022년 4월 개관한 성동50플러스센터는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이 은퇴 이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생애설계 자가진단, 인생 설계, 일·활동 사업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인생 이모작 프로그램, 선배 시민 북 콘서트, 50플러스 활동 박람회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전문 강사단·책 놀이 지도사 등 취업 준비 실습 과정을 운영해 140명의 취업을 지원했다고 구는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헌신하며 부지런히 달려온 5060세대에게 인생 후반기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알찬 인생 이모작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동구, 중장년층을 위한 일·활동 설명회 홍보 포스터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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