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김상혁 "심적으로 약한 시기...'로맨스 스캠' 당했다"

김현서 2024. 1. 9.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혁이 로맨스스캠으로 2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8일 채널 '남다리맥'에는 '입담 백전무패! 로맨스스캠부터 2세 계획까지? (남다의 취중진상 - 김상혁 편)'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귀가 얇다고 밝힌 김상혁은 "스스로 약해질 때가 있다. 작년에 딱 그랬다"라며 로맨스스캠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김상혁이 로맨스스캠으로 2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8일 채널 '남다리맥'에는 '입담 백전무패! 로맨스스캠부터 2세 계획까지? (남다의 취중진상 - 김상혁 편)'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귀가 얇다고 밝힌 김상혁은 "스스로 약해질 때가 있다. 작년에 딱 그랬다"라며 로맨스스캠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어느 날부터 누군가 주기적으로 자신에게 연락을 취해왔다고 밝힌 그는 "심적으로 약해졌던 시기라 술도 안 마시고 운동만 할 때였다. 그런데 이 사람이 계속 메시지를 보내니까 얘랑 이야기를 하는 게 여가 생활이 됐다"고 설명했다.

외국 친구와 펜팔 하는 느낌이었다는 그는 "좋은 게 아니었다. 그냥 펜팔하는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러다 걔가 내 생일을 축하해 준다면서 비트코인을 하는지 물었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자기 지갑 주소로 미국 달러를 보내면 배당을 준다고 했다. 100만 원을 넣었는데 실제 내 계좌로 6시간마다 배당금이 떨어졌다. 2억 원 규모의 자산을 돌리고 있다는 그 친구의 말에 돈을 더 넣었다. 그렇게 2000만 원을 날렸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윤남기는 "(연락한 사람이) 남자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의한 김상혁은 "그럴 수 있다. 걔랑 통화를 한 것도 아니고 사랑한 것도 아니다. 그저 따듯한 말 한마디가 좋았다"라고 자책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2019년 얼짱 출신 송다예와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별도의 이혼 절차는 하지 않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남다리맥'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