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경기도 최초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권태혁 기자 2024. 1.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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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경기도 최초로 하이테크산업과 경영학 분야를 융합한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High-tech business Management Program, 이하 단국대 AHMP)을 신설하고 오는 31일까지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 책임자 조수인 석좌교수(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사장, 전 삼성디스플레이 OLED사업부 사장)는 "교육생들은 AHMP를 통해 첨단기술산업의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나아가 재무회계와 지적 재산권, 성장산업 마케팅, 법률 리스크 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기술분야 기업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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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첨단산업을 선도한 CEO·전문가로 강사진 구성..."혁신 성장 사례 및 노하우 전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경기도 최초로 하이테크산업과 경영학 분야를 융합한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High-tech business Management Program, 이하 단국대 AHMP)을 신설하고 오는 31일까지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3월6일부터 7월24일까지 죽전캠퍼스 국제관 401호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지원서는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국대 AHMP는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첨단기술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기업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식을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모바일솔루션 △2차 전지 △디스플레이 △기업재무(회계·세무) △첨단산업 금융투자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혁신기업 마케팅과 법률 리스크관리 △디지털정보 보안 △모빌리티 산업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황창규 전 삼성반도체 사장(전 KT회장) △정태성 전 SK하이닉스 사장 △이원식 전 삼성디스플레이 개발실장 △김용석 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 △최승돈 LG에너지솔루션 개발센터장 △이선용 한국인공지능협회 부회장△한민구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방일석 SBW 생명과학 회장 △정은승 삼성파운드리사업부 사장 △이동철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지영조 전 현대차 기획실 사장 등을 강사로 초청했다.

교육생들은 삼성반도체사업장과 디스플레이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도 갖는다. 수료자에게는 단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해 주고 △단국대 총동창회 자동 가입 △과정 재학 중 단국대병원·단국대치과병원 진료비 감면 △단국대 산학협력 네트워크 가입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 책임자 조수인 석좌교수(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사장, 전 삼성디스플레이 OLED사업부 사장)는 "교육생들은 AHMP를 통해 첨단기술산업의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나아가 재무회계와 지적 재산권, 성장산업 마케팅, 법률 리스크 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기술분야 기업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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