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대체교사 농성장 침입해 텐트 철거한 공무원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역 보육대체교사들의 농성장에 침입해 텐트 등 구조물을 허락 없이 철거한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광주시청 5급 공무원 A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광주 서구 광주시청 1층에 설치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의 농성장에 설치된 텐트와 벽보물 등을 옮기고 훼손한 혐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 보육대체교사들의 농성장에 침입해 텐트 등 구조물을 허락 없이 철거한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광주시청 5급 공무원 A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광주 서구 광주시청 1층에 설치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의 농성장에 설치된 텐트와 벽보물 등을 옮기고 훼손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A씨 주도로 평소 농성장 운영에 불만을 갖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통신 기록을 조회한 결과 범행 과정에서 이렇다 할 외부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육대체교사들은 지난해 초부터 8월 말까지 220일 넘도록 계약 만료 이후 고용 보장을 촉구해오며 농성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