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본머스전 득점 '토트넘 12월의 골 선정'… 올시즌 3번째

차상엽 기자 2024. 1.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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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소속팀 선정 12월의 골 수상자로 뽑혔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해 12월31일 열린 본머스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기록한 골이 1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아스널전)과 10월(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토트넘 이달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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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 12월 본머스전에서 터트린 골이 1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사진은 본머스전 손흥민의 득점 장면. /사진=토트넘 구단 공식 엑스(X·옛 트위터) 영상 캡처
한국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소속팀 선정 12월의 골 수상자로 뽑혔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해 12월31일 열린 본머스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기록한 골이 1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간을 침투한 후 수비수 1명을 제친 뒤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손흥민의 리그 12호골이었다.

이 골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46%의 지지를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9월(아스널전)과 10월(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토트넘 이달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3번째 수상이다.

손흥민은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차출돼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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