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가로등 들이받은 해경…시민 신고로 덜미

공국진 2024. 1. 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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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전남 무안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했습니다.

A순경은 지난 6일 0시 21분쯤 무안군 삼향읍 한 삼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0%의 만취사태로 운전하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A순경은 사고 직후 차량을 몰고 달아나려 했지만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경은 A순경을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나설 방침입니다.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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