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자 참석 추진

윤나라 기자 2024. 1. 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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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민생토론회를 통해 윤 대통령이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이를 토대로 서비스 개선·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추가 지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은행 간 경쟁을 통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는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마련을 지시했으며 진행 상황도 직접 꼼꼼히 챙겼다"며 "국민이 '시장 경쟁을 통한 금리인하' 효과를 더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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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회의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가 오늘(9일)부터 확대 시행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주재할 민생토론회에 해당 플랫폼 이용자들의 참석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민생토론회를 통해 윤 대통령이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이를 토대로 서비스 개선·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추가 지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여러 금융사 상품을 비교해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는 이날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로 확대됐고, 31일부터는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도 가능해집니다.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대환대출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살핌으로써 제도 연착륙에 보다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입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부터 국민들께 직접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책들이 많이 시행된다. 당장 오늘부터 모바일 앱을 이용해서 주택담보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됐다"며 이를 첫 번째로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은행 간 경쟁을 통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는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마련을 지시했으며 진행 상황도 직접 꼼꼼히 챙겼다"며 "국민이 '시장 경쟁을 통한 금리인하' 효과를 더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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