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10일 화재예방 훈련…오후 7시부터 10분 간

권혁진 기자 2024. 1. 9.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일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안전점검의 날은 소방서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세대별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의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서울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만큼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훈련 결과에 따라 미흡한 점은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상황 가정해 대피방송 훈련
[서울=뉴시스]서울 아파트 안전점검의 날.(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일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안전점검의 날은 소방서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세대별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의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상황에 맞는 대피 안내방송 실시에 중점을 둬 진행한다.

훈련은 서울 지역 아파트에서 오후 7시부터 10분 간 실시한다. 입주민은 안내에 따라 대피방법을 숙지하고, 자율적으로 대피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노후 아파트 대상 평상시 방화문 닫아두기와 대피방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화재안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서울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만큼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훈련 결과에 따라 미흡한 점은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