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데 큰일났네...토트넘, FA컵 32강서 '디펜딩 챔피언'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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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맞붙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9일(한국시간) FA컵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만큼 토트넘은 그의 공백이 더욱 아쉽다.
지난달 열린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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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맞붙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9일(한국시간) FA컵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6일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64강)에서 페드로 포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32강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만나게 됐다.
부담스러운 맨시티와 마주치게 되면서 토트넘은 더욱 시름에 빠지게 됐다. 현재 토트넘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이 빠진 상황이다.
특히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만큼 토트넘은 그의 공백이 더욱 아쉽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총 8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공백이 생긴 토트넘은 독일 대표팀 공격수 출신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 영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르너는 첼시에서 56경기 10골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손흥민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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