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18개 시·군, 올해 학교 급식비 1천263억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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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4년 새해 18개 시·군과 함께 학교급식에 1천263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결정에 따라 올해 경남 학교 급식비 2천360억원 중 식재료 구입비 1천263억원을 경남도, 18개 시·군이 함께 낸다.
경남도, 각 시·군은 또 학교 급식비와 별도로 84억원을 들여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1만9천명에게 주는 점심 도시락 비용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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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새해 18개 시·군과 함께 학교급식에 1천263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박완수 경남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내년 986개 학교, 학생 36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급식비 단가를 4.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 결정에 따라 올해 경남 학교 급식비 2천360억원 중 식재료 구입비 1천263억원을 경남도, 18개 시·군이 함께 낸다.
급식소 운영비 등 나머지 비용은 경남교육청이 부담한다.
학교급식에 쓸 농산물을 공급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김해시 등 8곳에서 올해 창원시·진주시·함안군·산청군 등 4곳이 늘어나 12곳이 된다.
경남도, 각 시·군은 또 학교 급식비와 별도로 84억원을 들여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1만9천명에게 주는 점심 도시락 비용을 부담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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