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이하늬, MBC 첫 드라마 포문 연다 (밤에 피는 꽃)
배우 이하늬가 드라마 ‘밤에 피는 꽃’으로 3년 만에 드라마로 얼굴을 내비친다.
이하늬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제작 김정미/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극본 이샘, 정명인/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여기서 이하늬는 수절 과부 조여화 역을 맡아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을 이어 나간다.
이하늬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만들어내는 스코어다. 이하늬 주연 영화 ‘극한직업’은 1,626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 개봉 당시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인 역대급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 ‘열혈사제’ 또한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해 마니아층까지 생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는 주인공 1인 2역 맡아 최고 시청률 17.8%를 기록해 타이틀롤로서 드라마의 흥행을 견인 그 이름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하늬는 스코어와 더불어 영화 ‘블랙머니’ , ‘유령’ , ‘킬링 로맨스’까지 범죄물부터 액션,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스펙트럼 넓은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작년에는 영화 ‘킬링 로맨스’로 ‘제22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으며, 영화 ‘유령’으로는 ‘백델데이 2023’ 영화 부문 ‘올해의 벡달리안’에 선정되는 등 배우로서 커리어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무대, 장르에서 활약하는 중인 이하늬가 3년 만에 드라마 ‘밤에 피는 꽃’으로 컴백해 2024년 MBC 첫 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그의 컴백작 ‘밤에 피는 꽃’은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은 장태유 감독이 맡았다.
한편, MBC 새 금토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12일(금)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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