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 강원서 뛴 우즈벡 미드필더 알리바예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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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성남FC가 지난 시즌 강원FC에서 뛴 우즈베키스탄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알리바예프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알리바예프 영입으로 성남 중원이 단단해졌다"며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어 공부와 성실한 생활로도 유명한데, 성남에 잘 적응해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알리바예프는 "K리그 적응은 이미 마쳤고, 팀과 하나가 되기 위한 준비만 남았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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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성남FC가 지난 시즌 강원FC에서 뛴 우즈베키스탄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알리바예프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기간과 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알리바예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표로 출전해 한국과 8강전에서 2골을 넣어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듬해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하나시티즌, 강원FC를 거치며 K리그 통산 88경기 5골 6도움을 올렸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알리바예프 영입으로 성남 중원이 단단해졌다"며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어 공부와 성실한 생활로도 유명한데, 성남에 잘 적응해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알리바예프는 "K리그 적응은 이미 마쳤고, 팀과 하나가 되기 위한 준비만 남았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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