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가로등 들이받은 해양경찰관…‘직위해제’

2024. 1. 9.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가로등 기둥을 들이박는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전남 무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A 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6일 0시 21분쯤 무안군 삼향읍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A 순경을 직위 해제했다"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A 순경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해양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가로등 기둥을 들이박는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전남 무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A 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6일 0시 21분쯤 무안군 삼향읍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가로등 기둥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A 순경을 직위 해제했다”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A 순경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