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주목할 아티스트"…美 애플뮤직·샤잠, 선정

[Dispatch=김다은기자] 라이즈가 올해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애플뮤직 측은 9일 디스커버리 앱 샤잠과 함께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2024 Artists to Watch)를 발표했다. 라이즈가 K팝 가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해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애플뮤직은 성장 가능성과 미래 잠재력에 주목, 케냐 그레이스, 더 라스트 디너 파티, 블러디 시빌리언, 플라야나 보스 등을 뽑았다.

신곡 인기도 뜨겁다. '러브 원원나인'(Love 119)이 '샤잠: 2024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 50곡에 포함된 것. 매년 글로벌 음악계를 이끌 아티스트 50팀 중 한 팀에 자리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라이즈는 앞서 그래미닷컴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에서도 호명됐다.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차트에 안착했다.

라이즈는 지난 5일 '러브 원원나인'을 발표했다. 음원 공개 직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9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뮤직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라이즈는 이날 오후 8시 유튜브 '잇츠 라이브'(it's Live) 채널의 '더 필린 라이브' 콘텐츠에 출연한다. 신곡을 비롯해 '겟 어 기타', '메모리즈' 등을 편곡해 선보인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