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AI 기반 ‘전시 운영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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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전시관 운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전시실 관람객의 밀집도 개선과 작품 안전을 위한 '전시실 통합관리시스템'을 올해 도입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작품 손상 시기를 예측하는 '스마트 미술품 보존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6년까지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수장고 통합 운영 관리시스템'이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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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전시관 운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4∼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시실 관람객의 밀집도 개선과 작품 안전을 위한 '전시실 통합관리시스템'을 올해 도입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작품 손상 시기를 예측하는 '스마트 미술품 보존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6년까지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수장고 통합 운영 관리시스템'이 도입됩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세계에 현실과 동일한 공간을 만들어 미래 상황을 예측해 최적의 운영방식을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또, 점자 입·출력 장치와 수어 동작 인식기술, 높이조절 기능 등을 갖춘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키오스크 등 장애인과 이동 약자를 위한 시스템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 후원회와 협력해 해외 미술품 수집을 위한 후원을 유도하고, 올해 소장품 구입 예산 47억 원 중 최대 20%를 해외 미술 작품 구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1만 1,500여 점 중 해외 작가 작품은 8.5% 수준인 990여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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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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