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전쟁 취재중 숨진 언론인 최소 79명

전재홍 bobo@mbc.co.kr 2024. 1. 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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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취재하던 기자 가운데 최소한 7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국제 언론단체가 발표했습니다.

언론인보호위원회, CPJ는 현지시간 8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10월 7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와 레바논 등에서 기자 72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 기자 4명, 레바논 기자 3명도 취재 도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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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취재하는 기자들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취재하던 기자 가운데 최소한 7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국제 언론단체가 발표했습니다.

언론인보호위원회, CPJ는 현지시간 8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10월 7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와 레바논 등에서 기자 72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 기자 4명, 레바논 기자 3명도 취재 도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CPJ는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는 언론인들이 이스라엘군의 지상공격과 공습, 통신장애 등으로 특히 큰 위험에 노출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도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가자지구에서 언론인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언론은 현지시간 7일 발생한 알자지라 기자 2명의 사망 사건까지 합쳐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사망한 팔레스타인 기자 수가 109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068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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