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투어 복귀' 안신애, 히라타 그룹과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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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복귀하는 안신애가 일본히라타 그룹과 후원 계약 조인식을 지난 2일 진행했다.
이번 후원으로 안신애는 옷깃 좌측에 히라타 그룹의 로고를 달고 JLPGA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JLPGA 투어 복귀에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안신애는 "후원결정을 해 주신 히라타 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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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5년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복귀하는 안신애가 일본히라타 그룹과 후원 계약 조인식을 지난 2일 진행했다. 이번 후원으로 안신애는 옷깃 좌측에 히라타 그룹의 로고를 달고 JLPGA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안신애는 2019년에도 JLPGA투어 QT(퀄리퐈잉 토너먼트)를 통해 대회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일본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출국을 하지 못했고 JLPGA 투어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약 4년간의 휴식기를 가지면서 안신애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롭게 골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 골프에 대한 간절함을 새롭게 깨달은 안신애는 다시 골프에 도전하겠다고 결심했고, 지난해 JLPGA 투어 QT에서 15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시드권을 획득했다.
우연히 일본의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안신애의 소식을 접한 히라타 그룹 준 후지타 대표는 안신애의 용기와 도전 스토리에 이끌려 이번 후원 계약체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JLPGA 투어 복귀에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안신애는 "후원결정을 해 주신 히라타 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히라타 그룹 관계자는 "안신애 선수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동안 가능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성공적 복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신애는 1월 중순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뒤, 2월 말부터 시작하는 JLPGA 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Daikin Orchid Ladies Golf Tournament)에 참가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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