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024년은 민생 회복의 해…모든 부처 원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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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해 "2024년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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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해 “2024년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 이제 전진의 속도를 높여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 안정, 경제활력 회복, 노동, 교육, 연금 3대 구조개혁, 저출산 대응, 지역균형발전 등 정부가 신속하게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고, 일자리 외교를 확대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들과 관련해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생계급여 대상 확대 및 부모급여 100만 원 인상 ▲늘봄학교 전 초등학교 확대 ▲수서-동탄 GTX-A 개통 및 K-패스 도입 등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개별 부처 중심이 아니라 과제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즉각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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