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한인권 국제대화, 워싱턴·제네바서 개최

하채림 2024. 1. 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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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6월에 미국 워싱턴, 11월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북한인권 국제대화는 지난 2년간 국내에서 1차례씩 열렸는데, 올해는 해외에서 두 차례 열린다.

6월 행사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 국·영문 동시 발간을 계기로 북한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11월에는 유엔 인권이사회 등 국제사회 인권 논의의 중심이 되는 제네바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결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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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부처상징 [통일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6월에 미국 워싱턴, 11월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북한인권 국제대화는 지난 2년간 국내에서 1차례씩 열렸는데, 올해는 해외에서 두 차례 열린다. 통일부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협력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6월 행사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 국·영문 동시 발간을 계기로 북한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11월에는 유엔 인권이사회 등 국제사회 인권 논의의 중심이 되는 제네바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결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23 북한인권 국제대화에서 개회사 하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통일부 제공]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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