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막자…진천군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강화

엄기찬 기자 2024. 1.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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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주민을 발굴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벌여 유·무선전화를 이용해 안부를 확인하는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를 올해도 진행한다.

이용자가 등록한 유·무선전화의 일정 기간 통화 기록이 없으면 자동 안부 호출(ARS)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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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고독사 위험군 발굴…안부확인, 맞춤돌봄 제공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통화기록 없으면 방문확인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주민을 발굴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벌여 유·무선전화를 이용해 안부를 확인하는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를 올해도 진행한다.

이용자가 등록한 유·무선전화의 일정 기간 통화 기록이 없으면 자동 안부 호출(ARS)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것에도 응답하지 않으면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한다.

실태 조사로 경제·근로활동, 건강, 사회적 고립도 등 위험도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발굴해 개인별 생활 실태에 맞는 돌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활지원비 사업 △저장강박증 의심 대상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연결 촉진을 위한 자조 모임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고립 가구에 더 많은 지원과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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