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경비노동자들 “초단기 근로계약 근절해야”

박지은 2024. 1. 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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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충남지역 공동주택 경비, 미화 노동자들이 초단기 근로계약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아산, 서산, 당진 비정규직지원센터는 어제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비, 미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고용불안을 초래하는 3개월, 1개월짜리 초단기 계약이 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또 고용 안정을 위해 장기 근로 계약을 맺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초단기 근로 계약을 관행처럼 이어오는 곳에 대한 지도, 점검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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