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추가 보강 원하는 메츠, FA 시장보다는 트레이드 시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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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여전히 선발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9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선발투수 보강을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는 여전히 선발 보강을 원하고 있다.
MLB.com은 메츠가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 등 FA 시장에 남아있는 최대어들을 노리는 대신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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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여전히 선발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9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선발투수 보강을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츠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에 실패했지만 최근 션 마네아와 계약하며 마운드를 보강했다. 지난해 에이스 역할을 한 센가 코다이를 비롯해 루이스 세베리노, 호세 퀸타나, 타일러 메길, 마네아, 아드리안 하우저, 조이 루케시, 데이빗 피터슨 등 선발 자원들이 풍부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입장. MLB.com에 따르면 메츠는 여전히 선발 보강을 원하고 있다.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제이콥 디그롬 등 '사이영상급' 특급 에이스들이 존재했던 지난 시즌들과 달리 지금은 '풍요 속 빈곤'에 가까운 상황이다. 최근 부상이나 부진을 겪은 투수가 대부분이고 확실하게 성적이 보장되는 투수가 없다.
이런 상황인 만큼 여전히 선발투수가 더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FA 시장에서는 철수하는 듯하다. MLB.com은 메츠가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 등 FA 시장에 남아있는 최대어들을 노리는 대신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돈' 때문이다. 지난해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도 포스트시즌 진출도 이루지 못한 메츠는 올겨울 팀의 '몸집'을 줄이고 있다. 대형 장기계약을 지양하고 있다. 굉장한 돈을 투자해야 하는 특급 FA 영입을 추진하는 대신 지출을 조절할 수 있는 트레이드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메츠가 어떤 투수들을 원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MLB.com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딜런 시즈도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MLB.com은 "메츠는 잭 윌러, 코빈 번스, 맥스 프리드, 워커 뷸러 등이 FA 자격을 얻는 내년 시장에 더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1년만에 오프시즌 기조를 확실히 바꾼 메츠가 과연 어떤 선발투수를 영입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시티 필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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