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로운 향기의 귀한 꽃…세종수목원에 핀 ‘제주백서향’

최예린 기자 2024. 1.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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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 희귀식물인 백서향이 꽃을 피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9일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서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백서향은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위기종)로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 지역에서, 제주백서향은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이다.

이번에 개화한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은 오는 3월까지 세종수목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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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백서향 꽃이 피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에 희귀식물인 백서향이 꽃을 피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9일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서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백서향은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위기종)로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 지역에서, 제주백서향은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이다.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핀 제주백서향 모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흰 꽃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백서향은 이름에 어울리는 은은하고 기억에 오래 남는 향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화한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은 오는 3월까지 세종수목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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