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삼양라운드스퀘어와 맞손···신사업 발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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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삼양라운드스퀘어와 △기업금융 △자금운용 △리테일·리서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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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삼양라운드스퀘어와 △기업금융 △자금운용 △리테일·리서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특히 MOU를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상품 개발에도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SG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면서 실질적인 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IBK투자증권이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인수합병(M&A)이나 전환사채(CB) 발행 자문을 하는 것이 MOU의 한 방식이 될 수 있다. 또 향후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신재생 사업단지를 조성할 때 IBK투자증권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진행하는 식의 협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삼양라운드스퀘어와의 새해 첫 업무협약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제조업과 금융업의 협력을 통한 상생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 발굴은 물론, ESG 경영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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