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사상 최고가 고맙다”…국내 반도체주도 ‘들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국내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다.
9일 오전 10시 현재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500원(0.52%) 오른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주가가 6% 이상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6.43%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500원(0.52%) 오른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2.20%), 한미반도체(3.61%), 이수페타시스(8.05%)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검사 소켓을 만드는 ISC가 전일 대비 6500원(8.32%) 뛴 8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반도체(12.42%)는 장 초반 2만20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가온칩스(11.72%), 퀄리타스반도체(2.16%) 미래반도체(2.83%)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주가가 6% 이상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온디바이스 AI 관련주가 새로운 테마주로 떠오르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넣는 것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는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6.43% 올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집값은 반토막, 시내는 노숙자 천국”…경제 박살난 中 실리콘밸리 - 매일경제
- [단독] “그 어렵다는 걸 K중기가 해냈다”…일본이 수출막자 국산화 성공 - 매일경제
- “직원잘라 임원내놔 전략바꿔”…디즈니·스타벅스도 꼼짝없이 당했다 - 매일경제
- “또 터졌다, 숨겨진 과거까지 미담”…‘가왕’ 임영웅, 이러니 사랑받지 - 매일경제
- “형님 덕에 매출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경쟁업체 홍보해준 정용진 ‘화제’ - 매일경제
- [속보] 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6조5400억원…전년 대비 84.9%↓ - 매일경제
- 믿었던 이곳마저…구내식당 식사비 상승폭 ‘역대 최대’ - 매일경제
- "월세 90만원도 동나"… 오피스텔 임대, 다시 효자로 - 매일경제
- “BTS 만나러서울로 가자”…‘22만원’ 들고 무작정 가출, 인도 여학생 - 매일경제
- 프랑스 대통령 “내가 음바페 매니저는 아니지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