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산란계 농장 조류독감 의심…26만마리 예방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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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지난 8일 일죽면 산란계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부를 검사 중이다.
시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26만마리에 대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할 예정이다.
농장 주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방역 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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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지난 8일 일죽면 산란계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부를 검사 중이다. 시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26만마리에 대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할 예정이다. 농장 주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방역 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해당 농장 주변 반경 500m 이내 다른 가금농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추가 감염 의심 가금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체 가금농장 57곳, 399만마리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동원해 긴급 예찰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3일 전남 고흥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이달 5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가를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모두 27건의 고병원성 감염이 확인됐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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