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용품 지원,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21개 시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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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부터 21개 시군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 대상을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외국인 청소년 4천500명(추산)을 포함해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주·광명·하남·군포·이천·안성·의왕·양평·여주·과천·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21개 시군 내 2006~2013년 출생 여성 22만3천84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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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부터 21개 시군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 대상을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1~18세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와 시군이 3대 7로 사업비를 분담해 1인당 월 1만3천원(연간 최대 15만6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10월 도의회가 지원 대상을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에서 '도내 등록 외국인'과 '도내 거소 신고된 외국국적동포'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외국인 청소년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외국인 청소년 4천500명(추산)을 포함해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주·광명·하남·군포·이천·안성·의왕·양평·여주·과천·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21개 시군 내 2006~2013년 출생 여성 22만3천84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에는 22개 시군 내 지원 대상 23만2천여명 가운데 17만4천24명이 신청해 지원받았으나 올해는 의정부시가 참여하지 않아 지원 대상 시군은 1곳이 줄었습니다.
지원금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진행되는데 올해 상반기 신청은 3월 이후 경기민원24(gg24.gg.go.kr)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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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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