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국주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대한폐암학회장 선출

황태종 2024. 1.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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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나국주 교수가 최근 열린 '2023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에서 대한폐암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나 교수는 우수한 암 치료 성과와 연구 실적 등을 통해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대한흉부외과학회 상임이사와 교육위원장, 대한흉부외과학회장,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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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국주 화순전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사진>가 대한폐암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2024년 말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화순=황태종 기자】화순전남대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나국주 교수가 최근 열린 '2023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에서 대한폐암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말까지 1년이다.

대한폐암학회는 지난 25년 동안 폐암의 진단과 치료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내과와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기초의학 등 다양한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폐암에 관련된 올바른 지식을 환우와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폐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유튜브를 통한 질의 응답시간, '폐암의 날'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암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여러 학술 활동과 국제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나 교수는 우수한 암 치료 성과와 연구 실적 등을 통해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대한흉부외과학회 상임이사와 교육위원장, 대한흉부외과학회장,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나 교수는 "학회가 역사적으로 양적, 질적으로 큰 발전을 거듭해온 만큼 책임감을 가고 대한폐암학회 발전과 학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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