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하현상, 믿고 듣는 라이브 “위로가 되는 앨범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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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토크로 팬들과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하현상은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긴장했는데 이번에는 긴장이 덜 됐고 다른 때와 느낌이 달랐다. 저에게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번 앨범이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13일과 14일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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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하현상은 1월 8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앨범 'With All My Heart'(위드 올 마이 하트)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하현상은 깔끔한 무드의 니트 착장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부터 건넸다. 이어 "오늘 콘셉트는 '읽어주는 현상'이다. 근황부터 앨범까지 여러 가지를 읽어드릴 예정"이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했다.
먼저 하현상은 앨범명 'With All My Heart'에 대해 "'진심으로'라는 의미다. 누군가에게 들었던 말인데 너무 마음에 남았고 데뷔앨범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앨범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 4곡이 수록됐는데, 더블 타이틀곡이 아니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최초로 더블 타이틀곡으로 나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가사 읽어주는 현상' 코너에서 하현상은 곡마다 가장 좋아하는 구간을 읽고, 솔직 담백하게 작업 비하인드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하현상은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랑이라고 말해줘'를 소개하며 한 소절 깜짝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하현상에게 보낸 편지를 읽어보는 '편지 읽어주는 현상' 코너가 진행됐다. 하현상은 팬들의 유쾌하고 진심 어린 편지를 읽고 "제 음악이 위로가 됐다니 다행이다", "긴 기간 동안 저를 좋아해 주신 게 저에게도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꾸준하게 음악하겠다"라는 애정을 담은 속내로 감동을 안겼다.
다양한 토크로 팬들과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하현상은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긴장했는데 이번에는 긴장이 덜 됐고 다른 때와 느낌이 달랐다. 저에게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번 앨범이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13일과 14일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현상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하현상 콘서트 'With All My Heart'를 개최하고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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