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올해 민생 회복의 해… 신속·확실하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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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민생 회복을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올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개별 부처 중심이 아니라 과제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즉각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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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밝힌 '국민 중심의 국정,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를 거듭 강조하면서 국무위원들에 과제 중심의 부처 협력과 빠른 해결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며 "이제 전진의 속도를 높여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안정, 경제활력 회복, 3대 개혁(노동 교육 연금), 저출산 대응, 지역균형발전, 안보 강화, 일자리 외교 확대 등을 언급하며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올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개별 부처 중심이 아니라 과제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즉각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며 정책을 더 잘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요구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유튜브 채널 '충TV'를 만들어 충주시를 알려 9급에서 6급으로 승진한 충주시 주무관을 언급하며 "이런 혁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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