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전진 속도 높여 새해 대한민국 재도약 전환점 만들어야”

김현주 2024. 1. 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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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 일해왔다"며 "이제 전진의 속도를 더욱 높여서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실시간 중계된 모두 발언에서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고 일자리 외교를 확대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신속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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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모두 발언서 “연초부터 시작된 北 도발 맞서 안보 튼튼하게 지키고 일자리 외교 확대도 중요”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 일해왔다”며 “이제 전진의 속도를 더욱 높여서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실시간 중계된 모두 발언에서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고 일자리 외교를 확대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신속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2024년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주부터 시작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의된 사항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국민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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