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융자추천…"4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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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융자추천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융자추천 신청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일 기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연간 접수와 융자추천 일정은 공고문을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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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보다 낮은 2.5~3% 금리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융자추천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융자추천 신청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경영정책자금은 기업의 시설자금 또는 운전자금으로 용도가 지정된 자금으로 시중 대출금리보다 2.5%~3%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자 차액을 강릉시가 금융기관에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일 기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연간 접수와 융자추천 일정은 공고문을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첫 회차 융자추천 신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시청 18층 소상공인과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책자금 신청 시 강릉시와 협약을 맺은 27개 금융기관의 사전 대출 심사와 각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정책자금 융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자금 신청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거나 자금 소진으로 인해 어렵게 준비한 서류를 제출조차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선정 방식을 기존 선착순에서 추첨방식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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