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설 명절 성수 식품 제조·판매 60여곳 위생점검…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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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성수 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설 성수식품인 떡류·두부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소와 홍삼 등을 판매하는 업소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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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성수 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설 성수식품인 떡류·두부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소와 홍삼 등을 판매하는 업소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과 판매 행위 ▲원료와 완제품의 보존·유통 기준 적절성 ▲위생적 취급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시중에 유통되는 떡류, 한과류, 선물용 가공식품류 등 설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하여 산가, 보존료, 식중독균 등 검사도 병행한다.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또 수거검사를 통한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예방한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많은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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