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 수출액 1조2200억…10년 새 3.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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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9억3314만달러(1조22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보다 13.2%(1억1000만불) 증가했으며, 2013년(2억7222만달러)과 비교하면 3.4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음료류(9474만달러), 포도(3535만달러), 낙농품(3193만달러), 붉은대게살(2735만달러), 주류(2704만달러), 김치(1074만달러), 쌀(370만달러), 참외(138만달러) 등이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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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9일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9억3314만달러(1조22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보다 13.2%(1억1000만불) 증가했으며, 2013년(2억7222만달러)과 비교하면 3.4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10년 전 63개국, 203개 품목이던 수출국가와 품목 수는 146개국, 797개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음료류(9474만달러), 포도(3535만달러), 낙농품(3193만달러), 붉은대게살(2735만달러), 주류(2704만달러), 김치(1074만달러), 쌀(370만달러), 참외(138만달러) 등이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수출 성장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성장한데에는 생산-유통-판매를 전방위로 지원하는 정책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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