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대상' 함정우, 소아암 환자 치료비 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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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소아암 환자를 위한 치료비를 기부했다.
함정우는 최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소아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함정우는 "작년에 딸 소율이가 태어나면서 소아 질병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환자들이 치료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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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소아암 환자를 위한 치료비를 기부했다.
함정우는 최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소아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증정식에는 아내 강예린씨와 아직 돌이 되지 않은 딸 소율양도 함께 했다.
함정우는 "작년에 딸 소율이가 태어나면서 소아 질병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환자들이 치료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뷔 6년 만인 지난해 KPGA 제네시스 대상을 받으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함정우는 비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출전해 미국 진출을 타진했다.
PGA투어 직행 티켓을 놓쳤지만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함정우는 새 시즌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는 오는 14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콘페리투어 개막전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에 출전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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