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와 셀레나 고메즈 사진도 못 찍게 해? 루머 일파만파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뉴스엔 배효주 기자]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 '공식 커플'이 된 가운데, 카일리 제너가 셀레나 고메즈를 '견제'했다는 설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모델 카일리 제너는 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웡카'의 주인공 윌리 웡카 역으로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은 영화 '바튼 아카데미'의 폴 지아마티에 돌아갔다.

두 사람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시종일관 애정어린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지어 다정하게 키스를 나누는 장면까지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와는 달리, 카일리 제너가 이날 시상식에서 셀레나 고메즈를 견제했다는 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이는 셀레나 고메즈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기 때문인데, 해당 대화에서 셀레나 고메즈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해 "티모시 샬라메에게 사진을 찍자고 했지만, 카일리 제너가 거절했다"고 말했다는 것.

이 같은 루머가 퍼지자 셀레나 고메즈 측 관계자는 해외 매체 피플에 "그녀는 이날 티모시나 카일리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그들을 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2023년 4월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같은 해 9월 비욘세 월드투어에 함께 참석해 입을 맞추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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