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건설본부, 공공건설 현장 임금체불 특별점검

이덕기 2024. 1. 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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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설을 앞두고 지역 공공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시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하고 5개 반, 50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지역 공공건설현장 25개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박희준 도시건설본부장은 "지역 공공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훈훈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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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설을 앞두고 지역 공공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시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하고 5개 반, 50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지역 공공건설현장 25개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노무비 지급 적정성, 임금체불 발생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해 체불이 확인될 경우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지역 업체들의 하도급 계약과 관련,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 이행 실태, 자재·장비 등 공사대금 지급 적정성 등 하도급 계약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박희준 도시건설본부장은 "지역 공공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훈훈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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