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현 현대차 SDV 본부장 "해킹 분리시키는 로직 구상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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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현 현대자동차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SDV 시대에서 우려되는 해킹 문제에 대해 하드웨어 특성을 고려한 보안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본부장은 "여러 정보기술(IT) 업계에서 하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현재 SDV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게 표준 아키텍처와 사이버 기술 보안"이라며 "보안은 내부 네트워크에서 해킹을 시도하는 디렉터를 모집하고 그걸 분리시키는 로직을 구상해 개발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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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본부장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현대차 'CES 2024'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송 본부장은 "여러 정보기술(IT) 업계에서 하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현재 SDV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게 표준 아키텍처와 사이버 기술 보안"이라며 "보안은 내부 네트워크에서 해킹을 시도하는 디렉터를 모집하고 그걸 분리시키는 로직을 구상해 개발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에 SDV가 구축되면 이 같은 기능들은 다 적용된다"며 "커넥티드 서비스들에 보안 이슈가 없는지에 대해 대부분의 테크 회사와 비슷하게 진행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하드웨어는 회사가 직접 다 만들었기 때문에 하드웨어 특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통하고 이후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OTA)와 서버-애플리케이션(앱) 소통을 살피며 (해킹을)차단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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