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설주의보…지자체 제설작업 총력

안채린 2024. 1. 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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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부터 눈이 내리는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9시가 가까워지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더니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안전을 위해 지자체도 제설작업에 나섰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채린 기자.

[기자]

네, 앞서 기상청은 오늘(9일) 아침 6시부터 밤까지 수도권에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한 바 있습니다.

점차 눈이 내리는 곳이 늘어나면서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도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중앙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상향 조정해 관리에 나섰습니다.

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는 제설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어제(8일) 오후 11시에 제설 1단계를 발령했고요.

본격 눈이 내리기 전인 오늘(9일) 오전 8시에 2단계로 격상해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또 인력 8천여명과 장비 1천여대를 동원해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했고요.

기상 악화로 인한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의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9일) 내리는 눈은 수도권을 기준으로 밤늦게 그칠 전망입니다.

많게는 최대 10cm까지 눈이 쌓이는 곳이 있다는 예보도 있는 만큼, 내일(10일) 아침 출근길에는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aerin163@yna.co.kr)

#대설 #제설 #빙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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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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