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레드로드 입주 '예술인 창작가' 모집…월 8만원대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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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레드로드 발전소 메이커스 부스에 입주할 창작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발전소가 창작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마포구는 앞으로도 레드로드 발전소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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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마포구가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레드로드 발전소 메이커스 부스에 입주할 창작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레드로드 발전소는 구민과 관광객, 예술인 등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마포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마포구는 레드로드 발전소 시설 내 약 25㎡의 문화예술 작업 부스 8개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월 8만원대로 임대해주고 있다.
디자인, 공예, 웹툰 등 각종 문화예술과 방송 분야의 창작자로, 레드로드와 연계한 콘텐츠 및 작품 개발 등 마포구와 협력 사업이 가능한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PT)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창작자 ‘레드로드 메이커스’는 1년 동안 홍대 레드로드를 홍보하고 활성화할 예술 활동을 하면 된다. 메이커스에게는 마포구가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발전소가 창작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마포구는 앞으로도 레드로드 발전소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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