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추억으로".. 섬 속의 섬 중학생의 세상 하나뿐인 성장 일지

제주방송 김재연 2024. 1. 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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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커서 중학교 생활을 돌아봤을 때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섬 속의 섬 제주 추자도에 위치한 추자중학교 학생들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성장 일지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추자중은 3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완성한 성장록을 발간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책은 학생들이 추자중에 입학한 이후 졸업까지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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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성장록을 제작한 추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


"나중에 커서 중학교 생활을 돌아봤을 때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섬 속의 섬 제주 추자도에 위치한 추자중학교 학생들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성장 일지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추자중은 3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완성한 성장록을 발간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책은 학생들이 추자중에 입학한 이후 졸업까지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교사와 친구들로부터 느낀 생각뿐만 아니라 교과 수업, 진로체험활동, 인성 캠프 등 학교에서 이뤄졌던 활동 소감을 연도별로 직접 편집하고 스스로 표지와 내지를 디자인했습니다.

한 학생은 "스스로 책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성장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 기록물로 남아 좋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학생들은 완성한 책을 졸업식 때 학부모에게 전달했습니다.

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제작된 추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성장록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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