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역, 내가 했다면”…손담비, 악역으로 연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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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40)가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손담비는 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2023년 결산 QnA'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연기해보고 싶은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9년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연기 활동이 전무한 손담비는 "감독님들 저 액션이랑 악역 되게 잘 할 수 있어요"라며 연기 복귀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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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40)가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손담비는 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2023년 결산 QnA’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연기해보고 싶은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예전에는 로맨스물을 엄청 좋아했다. 저런 주인공 한번 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나이가 드니 로맨스의 ‘로’자도 싫다. 미스터리, 액션 같은 무시무시한 장르를 많이 본다. 왜냐면 로맨스는 이제 오그라든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이나 악역을 보면 ‘한번 제대로 할 수 있는데’ 그런 생각을 한다. 액션은 기본적으로 좋아하고, 악역은 한 번도 안 해봤다. 예를 들어 ‘더 글로리’ 임지연 씨 버전 악역이 있는데, 내 버전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은 한 번씩 한다. 그쪽으로 많이 꽂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2019년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연기 활동이 전무한 손담비는 “감독님들 저 액션이랑 악역 되게 잘 할 수 있어요”라며 연기 복귀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미지가 악역에 어울린다고 사실 악역이 많이 들어왔었다. 그때는 이미지를 쫓아가면 안 될 것 같아 한 번도 악역을 안 했다. 하지만 이제 때가 된 것 같다”며 “2024년, 저에게 러브콜을 보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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