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면도, 포테토칩도 ‘먹태깡’ 맛 어때요?

유선희 기자 2024. 1. 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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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지난해 최대 히트 상품 과자인 '먹태깡' 고유의 맛을 활용한 용기면 '먹태깡큰사발면'과 스낵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먹태깡큰사발면은 먹태깡의 주원료인 북어와 마요네즈, 청양고추를 활용한 소스에 양배추와 청양고추맛 건더기, 먹태 분발로 감칠맛을 더한 비빔 용기면이다.

농심은 대중에게 친숙한 맥주 안주인 감자칩과 청양마요맛의 조합으로, 먹태깡이 개척한 '어른용 안주 스낵'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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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새롭게 출시한 먹태깡큰사발면과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농심 제공

‘먹태깡 기세’ 어디까지 이어질까?

농심은 지난해 최대 히트 상품 과자인 ‘먹태깡’ 고유의 맛을 활용한 용기면 ‘먹태깡큰사발면’과 스낵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먹태깡큰사발면은 먹태깡의 주원료인 북어와 마요네즈, 청양고추를 활용한 소스에 양배추와 청양고추맛 건더기, 먹태 분발로 감칠맛을 더한 비빔 용기면이다.

농심은 그간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잭슨페퍼로니맛 등 프랜차이즈와 협업은 물론 쫄병스낵 안성탕면맛·짜파게티맛 등 자사 라면과의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기존 스낵 맛을 재해석한 라면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에 먹태청양마요 맛을 더한 제품이다. 농심은 대중에게 친숙한 맥주 안주인 감자칩과 청양마요맛의 조합으로, 먹태깡이 개척한 ‘어른용 안주 스낵’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 많은 사랑을 받은 먹태깡의 맛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앞으로 인기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을 오는 15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에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먹태깡큰사발면은 오는 22일 편의점·대형마트·이커머스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만날 수 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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