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조사위 종료 후 남은 과제는"…11일 광주시민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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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공식 조사 활동이 종료된 가운데 진상 규명 등 남은 과제를 진단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정다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장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앞으로 작성하게 될 보고서에 광주지역 의견을 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5·18특별위원회는 오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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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공식 조사 활동이 종료된 가운데 진상 규명 등 남은 과제를 진단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공동으로 11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5·18 공론화 프로젝트 '오월의 대화' 제3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3차 토론회는 '5·18 진상규명 진단과 남겨진 과제'를 주제로 5·18 진상규명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12월 26일 공식 조사활동이 종료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그동안의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임옥란 유족회 사무총장과 박용수 시 민주인권평화국장,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김정호 변호사, 홍성칠 오월정신지키기범시도민대책위 공동실행위원장 등이 토론한다.
정석희 광주시 5·18민주과장은 "최근 오월문제에 대해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인 만큼 시민토론회를 열어 실질적인 의견을 모으고자 한다"며 "5·18 진상규명 문제에 대해 모두가 고민하고, 현안을 공유하며 대안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장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앞으로 작성하게 될 보고서에 광주지역 의견을 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5·18특별위원회는 오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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