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학융합원,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안전 교육 과정’ 개설

김재경 2024. 1. 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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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학융합원(융합원)이 새로운 미래 교통 수단으로 등장하게 될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항공안전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한다.

융합원 유창경 원장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 양성 및 도심내 기체 운항에 따른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의 필요성 때문에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4월부터 UAM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어 UAM 시대의 도래에 따라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이같은 과정을 계속 운영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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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한서대 헬리콥터 조종학과 학부, 대학원생 대상 교육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개설한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안전 교육 과정’에 입과한 한서대학교 학생/항공우주산업유합원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융합원)이 새로운 미래 교통 수단으로 등장하게 될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항공안전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한다.

UAM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교통 수단과 이를 지원하는 교통관리, 이·착륙 인프라, 인증기술 등을 포함한 새로운 항공교통 체계를 말한다.

9일 융합원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융합원 학과장에서 UAM 관련 항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정명은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안전 교육 과정’이며, UAM의 이해와 항공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결합을 통한 UAM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했다.

과정 교육은 융합원이 진행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 항공안전관리 기술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받는 충남 지역 교육혁신 공모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은 한서대학교 헬리콥터 조종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이다.

교육 과정은 △UAM 기본 이론과 관련 법체계 및 환경 △항공안전관리시스템의 이해 △UAM 특화 항공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데이터 활용 안전관리 방식 △UAM 관련 기업과 기술 교류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융합원 유창경 원장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 양성 및 도심내 기체 운항에 따른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의 필요성 때문에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4월부터 UAM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어 UAM 시대의 도래에 따라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이같은 과정을 계속 운영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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