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초마다 울리는 119 수화기…현장출동 가장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북 지역 내 119신고는 하루 평균 55.5초마다 접수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총 119신고는 56만 7천 659건으로, 하루 평균 1천 555건, 55.5초마다 한 번씩 119신고 전화가 울렸다고 9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신고접수 통계분석은 119신고 대응 시스템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며 "데이터에 기반해 119신고내역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원 등 현장출동 전체 신고 중 47.6% 1위
지난해 전북 지역 내 119신고는 하루 평균 55.5초마다 접수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총 119신고는 56만 7천 659건으로, 하루 평균 1천 555건, 55.5초마다 한 번씩 119신고 전화가 울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19 신고접수는 66만 1천 878건이다.
신고 유형을 보면 화재와 구조·구급, 그리고 민원과 같은 현장출동은 전체 신고의 47.6%인 27만 535건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화재 1만 3481건과 구조 3만 4322건, 구급 12만 2270건, 대민출동 10만 462건이다. 그 외 의료 안내와 민원 상담은 27.3%인 15만 4915건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119신고가 가장 많이 걸려 온 지역은 전주시로 총 11만 3천 30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이어 익산 6만 5천 596건 순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제공과 심정지 소생률 향상을 위하여 5만 8천 320건의 응급처치와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 관련 병·의원과 약국 문의 등 단순 문의 건이 크게 감소해 전체 접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신고접수 통계분석은 119신고 대응 시스템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며 "데이터에 기반해 119신고내역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성민 "尹,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민심의 태풍 불 것" [한판승부]
- 남자친구와 같이 있다가…20대 여성 오피스텔 추락사, 무슨 일?
- 한전은 부인했지만…'전기차 충전요금' 오르나 안 오르나
- 한동훈의 '구심력' vs 이준석의 '원심력'…여권 주도권 싸움 '시작'
- 타이거 우즈와 나이키가 '27년' 만에 헤어졌다
- 美민간 최초 달 착륙선, 심각한 연료 손실…'실패 위기'
- 태영, '울며 겨자먹기' 약속이행…추가 자구안에 워크아웃 운명 갈린다
- 이스라엘軍 공습에 헤즈볼라 지휘관 사망…'일촉즉발' 레바논 확전
- 이낙연 "민주당 44%가 전과자…원칙과상식 협력할 것"
- '특조위' 놓고 대립 여전…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문턱 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