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충TV' 같은 혁신 필요"

2024. 1. 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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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정책 홍보를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유튜브 '충TV'를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며 유튜브 '충tv'를 언급, 공무원들의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충TV'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36) 주무관이 운영하는 채널로 개설 5년 만에 구독자 수 50만명을 넘겼고, 현재 55만6000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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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정책 홍보를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유튜브 '충TV'를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해 들어 처음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국민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며 유튜브 '충tv'를 언급, 공무원들의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좋은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충TV'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36) 주무관이 운영하는 채널로 개설 5년 만에 구독자 수 50만명을 넘겼고, 현재 55만6000명에 달합니다.

사진=충tv 캡처


김 주무관은 유튜브 제작 1년 예상 61만원이다 보니, 편집부터 촬영, 기획, 섭외, 출연 등을 담당했고, B급 감성을 활용한 영상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충주시 유튜브 흥행과 충주시를 널리 홍보한 공을 인정받아 김 주무관은 최근 7년 만에 9급에서 6급으로 초고속 승진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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