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美 2024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 선정

[Dispatch=구민지기자] 제로베이스원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애플 뮤직'과 '샤잠'은 9일 '샤잠: 2024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 타이틀곡 '크러쉬'(CRUSH)가 이름을 올렸다.

애플 뮤직의 글로벌 에디터들은 매년 큰 성장이 예상되는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제로베이스원의 세계적 인기를 가늠케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각종 기록을 달성했다.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와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로 2연속 더블 밀리언 셀러 등극에 성공했다.

데뷔곡 '인 블룸'(In Bloom)은 영국 '배니티 틴'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팝 싱글 23곡', 미국 빌보드가 뽑은 '2023년 최고의 K팝 25곡'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반년 만에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을 안았다.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