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 상무공작회의 개최…"올해는 '소비 촉진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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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회복을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다.
9일 중국 상무부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베이징에서 전국 상무공작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올해를 '소비 촉진의 해'로 삼고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소비 잠재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소비를 유도해 서비스 소비 품질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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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올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회복을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다.
9일 중국 상무부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베이징에서 전국 상무공작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왕원타오 상무부 당조서기(상무부장)과 왕셔우원 국제무역협상대표 겸 부부장이 주재했다.
회의는 "올해는 제14차 5개년 계획의 목표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해이므로 비즈니스 업무를 적절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8개 중점 추진 사항을 언급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소비의 지속적인 확대를 촉진하고 시장 및 유통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를 '소비 촉진의 해'로 삼고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소비 잠재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소비를 유도해 서비스 소비 품질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외 무역의 신규 동력 육성 및 무역 강국 건설 가속화 △'중국 투자' 이미지 구축 및 외자 서비스 보장 강화 △개방 플랫폼 효율성 제고 및 제도적 개방 확대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 △대외 투자 혁신 촉진 및 협력의 직 향상 △세계 경제 거버넌스 적극 참여 및 다자간 경제 무역 협력 강화 △경제 안보 유지와 외국 관련 법치 건설 강화 등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중앙 및 국가기관, 각 성, 자치구, 직할시 등 상무 주관 부서 대표가 회의에 참석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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